울산 북구, 가족관계등록신고서 번역본 비치
울산 북구, 가족관계등록신고서 번역본 비치
  • 남소희
  • 승인 2019.07.10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 북구는 다문화가정 등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가족관계등록신고서 번역본을 시범 제작, 구청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관계등록신고서 외국어 해석본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나 외국인 민원인을 위해 수요가 많은 언어인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10개 국어로 제작했다.

가족관계등록신고서 위주로 주요 민원서식 4종에 대한 번역본이 실렸으며, 앞으로 외국인 신청민원 증가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민원서식 해석본을 추가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가족관계등록신고서 번역본을 구청 민원실과 함께 다문화센터에도 비치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 북구 홈페이지 민원서식 코너에도 관련 자료를 업로드해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민원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