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신규 예술창작 지원 사업
울산문화재단, 신규 예술창작 지원 사업
  • 김보은
  • 승인 2019.07.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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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니어지원’·‘예술로 나눔’ 참여자 신청 접수
울산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니어창작발표지원’과 ‘예술로 나눔’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니어창작발표지원’은 지역 예술인들의 기초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원로 예술인들을 위한 신규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원로 전문예술인이 단독으로 주관할 수 있는 문학, 시각,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다원 등의 예술 창작과 발표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의 규모는 개인당 200만~400만원이다.

다만 2019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개인이나 2017~2018년도 예술창작·발표지원 사업 연속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술로 나눔’ 지원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의 메세나 후원으로 신설했다.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방문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설립 2년 이상의 지역 내 공연예술 단체로 최근 3년(2016~2018년)간 2회 이상의 단독 주최·주관한 공연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단체별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2019년도 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이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시니어창작발표지원사업은 10일부터 19일까지, 예술로 나눔사업은 10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최종 결과발표는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259-7912, 7910.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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