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가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 주관으로 9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8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궁대회는 남구 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 40팀 120여명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를 접목시킨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돼 무척 기쁘다”며 “이 대회로 보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여가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백세시대에 맞춰 노년에 당당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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