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신문고委, 11일 금융복지 클리닉
울산 시민신문고委, 11일 금융복지 클리닉
  • 이상길
  • 승인 2019.07.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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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서민 대상 대출상담·신용회복 등 맞춤형 정보 제공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금융감독원, BNK경남은행,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소상공인, 서민을 위한 금융복지 클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 경기 악화와 실직 여파으로 인해 지역 경제 사정이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고 특히 소상공인·서민 등 금융정보에 소외되거나 취약한 서민계층에 대한 금융민원 해결, 대출 상담, 신용회복 등 당면한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수요자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요령, 각종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과 직결된 금융교육도 실시된다.

서민금융 지원 기관 및 은행별 지원 서비스를 보면 금융감독원에선 금융사랑방버스 운영과 금융 교육을 한다. 금융사랑방버스는 금융감독원이 전문상담원을 구성해 은행·비은행, 보험, 증권 분야 금융민원에 대해 1대 1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안내한다.

고금리 대출,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불법 대출 중개 수수료, 보이스피싱 등에 관한 불법 금융 거래 피해신고를 현장에서 접수해 조사 처리한다.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 및 금융회사 전문 강사가 금융사기 예방요령,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에 대해 중점 교육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금융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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