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울산 서동욱 전 남구청장 부위원장 맡아
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울산 서동욱 전 남구청장 부위원장 맡아
  • 정재환
  • 승인 2019.07.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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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전 남구청장이 8일 황교안 대표로부터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서동욱 전 남구청장이 8일 황교안 대표로부터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서동욱 전 울산 남구청장이 자유한국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김석기 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자치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고, 울산 출신으로는 울산시당 남구비전위원장인 서동욱 전 남구청장이 참석해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대표는 “지방자치발전의 가장 우선되는 목표는 서울과 지방이 함께 윈윈(win-win)하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투자의 우선순위를 점검해 나가야한다”며 “지방자치위원회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겨 듣고, 최선의 지방자치발전 방안을 만드는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지방자치위원회는 지방자치제도를 활성화하고 지방자치에 관한 정책개발과 원활한 당정협의를 위해 구성돼, 지방자치관련 당 활동 기본방향 수립,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한 법·제도개선 및 연구활동, 각급 지방선거 대책수립 등을 담당하는 중앙당 공식기구다.

서동욱 부위원장은 “현재 울산을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을 여당이 차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힘을 내서 지방자치혁신과 발전방안을 찾아내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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