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축구교실 운영
울산시 북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울산희망스포츠와 드림스타트 아동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희망스포츠는 북구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달천운동장에서 매주 2회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맞춤형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강습료는 없으며, 장비는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울산희망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은 프로축구 은퇴선수들의 전문성과 스포츠 인프라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스포츠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건강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울산희망스포츠 관계자는 “지원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자질이 있는 아동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