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일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 교육장에서 ‘2019년 제3차 지식재산 창업교육’ 수료생 3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식재산 창업교육은 울산지식재산센터가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의 출원, 사업계획작성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실습해보는 지역 유일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 40시간에 걸쳐 진행된 제3차 지식재산창업 교육은 기존과 다르게 울산과학대학교 창업창작교육센터와 연계해 울산과학대학 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기업가정신과 IP창업의 이해, 창조적파괴를 통한 혁신 창업, IP창업 브랜드 개발,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선행기술조사, IP창업 사업계획서 등 창업 및 특허와 관련된 과정에 대해 교육했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구체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수료생에게는 아이디어 권리화(국내특허출원) 지원은 물론 아이디어형상화를 위한 3D모형설계를 지원하고 우수창업자에게는 국내권리화 및 해외권리화(PCT),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등의 후속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제4차 지식재산창업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창업을 희망하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4)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