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국환경미술교류전’ 오늘 개막
울산 ‘전국환경미술교류전’ 오늘 개막
  • 김보은
  • 승인 2019.07.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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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문예회관 제2·3전시실울산 등 9개 도시 작가들 작품 선봬
김연욱 作  ‘happy life’
김연욱 作 ‘happy life’

 

전국의 환경미술가들이 울산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으로 환경미술의 발전방안을 논한다.

울산환경미술협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 3전시실에서 ‘2019 전국환경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예술의 바람이 불다’. 울산을 비롯해 안산, 대전, 대구, 충북, 부산, 경주, 상주, 창원 등 전국 9개 도시의 작가들이 참여해 인간과 환경의 아름다운 조화, 그 속에서 환경미술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에서는 고두영, 권혜영, 권유경, 김섭, 김연욱 등 45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유화작품뿐만 아니라 공예, 드로잉, 서예, 민화, 사진, 조소 등 다양한 장르로 꽃, 나무, 나비 등 자연 풍경들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서경희 울산환경미술협회장은 “전국의 미술애호가들에게 환경미술을 알리고, 예술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울산의 문화향유를 위한 역할을 다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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