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6일 인천 상대 잡고 1위 넘본다
프로축구 울산, 6일 인천 상대 잡고 1위 넘본다
  • 강은정
  • 승인 2019.07.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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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선두 경쟁 더 치열… 시즌 종료까지 집중”
4일 울산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김도훈 감독(오른쪽)과 이동경 선수가 오는 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일 울산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김도훈 감독(오른쪽)과 이동경 선수가 오는 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울산현대가 6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이번 경기는 울산현대에게 중요하다. 1위 자리를 놓고 선두 경쟁이 치열한 전북현대, FC서울의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차지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북이 1위, 서울이 2위다. 울산현대가 3위인데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때문에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승점 싸움에서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앞선 두팀의 경기 결과와 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승리를 한다면 1위 탈환도 넘볼 수 있는 상황.

인천 유나이티드는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어 울산현대의 이번 경기에 대한 전망은 밝은 상태다.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선두 경쟁이 더 치열하므로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집중하겠다”라며 “울산종합운동장은 내가 고교시절 운동하면서 꿈을 키운 곳이다. 개인적으로도 설레고 기대된다. 관중의 존재감이 더 클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 반드시 승리하도록 선수들과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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