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보행길 열린다
부산 광안대교 보행길 열린다
  • 김종창
  • 승인 2019.07.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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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8~11시 무료 개방
부산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 보행길이 열린다.

부산시는 평소 자동차전용도로로 시민들의 보행이 제한되던 광안대교를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3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안대교 개방 행사는 민선7기 ‘사람중심 보행혁신’의 일환으로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광안대교 상층부 총 4.9km 구간에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안전을 위해 광안대교 해운대요금소에서 진입해 남천동 메가마트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안대교에서는 보행 퍼레이드 행렬과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걷기 잔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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