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D프린팅 상용화 촉진 사업 ‘속도’
울산, 3D프린팅 상용화 촉진 사업 ‘속도’
  • 이상길
  • 승인 2019.07.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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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평가센터 실시설계 공고

지난 4월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국 최초 3D프린팅 소재·출력물 상용화 촉진을 위한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 건립 및 체계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안으로 산업부와 한국과학기술진흥원(KIAT), 울산테크노파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를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KIAT에서 상세 사업을 검토 중으로 검토가 끝나면 곧바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실시설계도 공고할 계획”이라며 “공고 후에는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센터 건립 및 체계구축 사업’은 총 2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부터 2023년까지 품질평가센터 건립 등의 과제를 추진한다.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들어서는 3D프린팅 제조공정연구센터와 지식산업센터가 지난해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초 착공해 2020년이면 준공된다.

이 센터들이 완공되면 UNIST, 울산대학교 등 대학교와 센트롤, 씨케이디엔씨 등 기업 70여 개사, AMRC 등 해외연구소가 입주해 ‘3D프린팅 국내 최대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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