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당대표·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참석
정갑윤 의원, 당대표·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참석
  • 정재환
  • 승인 2019.07.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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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승리 위해 당력을 집중하자”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 중구) 국회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자유한국당, 이런 IQ로는 총선 망한다’는 칼럼 기사를 언급하며 “자유한국당이 지금 많은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는 정치IQ와 EQ를 보여주고 있는가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국정운영에 문제점을 지적하지만, 오히려 그들의 프레임에 말려들어 역공을 당하는 일이 여러 번 빚어지곤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좌파가 이 땅에 뿌리내리려는 사회주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보수의 가치를 높여 국민을 위한 강하고 담대한 길을 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무능과 무력한 집권세력에 절대 밀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과 자유한국당이 지향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그들을 설득하기에는 득보다 실이 많다”며 “국민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집권세력 프레임 공격에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는 정치IQ와 EQ로는 국민들의 감동과 지지를 얻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헐뜯고 흩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제1야당으로서의 단합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국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기위해 정치IQ와 EQ를 끌어 올리는데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이라면서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한 몸이 되어 당력을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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