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마음 나누면 행복 두배”
“풍성한 마음 나누면 행복 두배”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0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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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동 주민자치위, 풍물패 행사 수익금 교복 상품권으로
울산시 남구 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경환)는 16일 동주민센터에서 형편이 어려운 세대 초등학교 졸업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선암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지난 7일에서 9일 이틀간 풍물패 ‘새터 어울마당(회장 김진영)’이 관내 63가구를 방문해 지신밟기 행사를 펼치며 받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또 이들은 성금과 함께 기부받은 쌀로 떡과 음료수를 마련해 17일 10개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변경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민속놀이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선조들이 대보름을 기리면서 가졌던 풍성한 마음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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