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치과의사회, 생활 어려운 차상위계층에 후원금 기탁
이날 전달식에서 채윤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및 지원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용수 중구청장은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과 성금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청은 이날 기탁된 후원금을 최근 경기악화로 실직 및 사업실패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차상위계층 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 중구치과의사회는 58개 치과, 63명 회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무료의료봉사 및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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