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서초 학생들 “안전 통학로 도움 감사합니다”
울산 옥서초 학생들 “안전 통학로 도움 감사합니다”
  • 강은정
  • 승인 2019.07.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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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지 안전펜스 설치 허락한 이수철 변호사에 감사인사
울산 남구 옥서초등학교의 통학로 중 옥서홈타운 방향 통학로 안전 펜스 미완결 구간의 안전 펜스가 5월말 기준으로 최종 설치가 된 가운데 숨은 공로자인 이수철 변호사와  최혜숙 옥서초 교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옥서초등학교의 통학로 중 옥서홈타운 방향 통학로 안전 펜스 미완결 구간의 안전 펜스가 5월말 기준으로 최종 설치가 된 가운데 숨은 공로자인 이수철 변호사와 최혜숙 옥서초 교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남구 옥서초등학교가 이수철 변호사의 도움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게 됐다.

2일 옥서초에 따르면 통학로 중 옥서홈타운 방향 통학로에 안전펜스가 없어 그동안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됐었다.

옥서초는 남구에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했지만 마지막 구간이 사유지여서 주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옥서초가 찾아본 사유지의 주인은 이수철 변호사였다. 옥서초는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될까봐 이수철 변호사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 변호사는 흔쾌히 허락해줬다.

대부분의 사유지 주인이 반대해서 무산됐던 경험에 비교하면 이 변호사의 허락은 옥서초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었다.

옥서초 관계자는 “안전펜스가 최종 설치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수철 변호사의 숨은 공로를 학생들에게 알렸고, 학생자치회가 감사편지를 보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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