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산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전창재씨
신임 울산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전창재씨
  • 이상길
  • 승인 2019.07.01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원 이래 내부출신 공무원 최초 임용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개원 이래 최초로 내부출신 공무원이 원장으로 임용됐다.

울산시는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를 총괄하는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전창재(58·사진) 환경연구부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3급 상당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 공개 모집에 신청한 6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면접과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전 부장을 2년 임기로 임용했다.

신임 전 원장은 풍부한 공직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이 검증됐고, 직무 역량, 업무추진 능력, 인화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악취, 수질 등 환경 관련 검사와 각종 전염성 질환, 가축 질병 조사·연구 등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석·박사급 연구사들이 근무한다.

시는 “내부 경험 있는 전문가가 임용돼 직원 사기 진작과 더불어 신종 감염병 출현 시 신속한 대응능력,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