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크라우드펀딩, 한시간 만에 ‘완판’
SK이노 크라우드펀딩, 한시간 만에 ‘완판’
  • 김지은
  • 승인 2019.07.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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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5천만원 R&D 투자 등 사용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이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돼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인 약 19억5천만원의 투자금은 구성원들이 선택한 4개 소셜벤처의 연구개발(R&D) 투자와 생산설비 확충 등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소셜벤처는 △인진(파도를 이용한 전기 생산) △마린이노베이션(해조류를 이용한 1회용품 및 생분해 비닐생산) △오투엠(우주인 호흡장치 기술에 기반한 일회용 산소 마스크 생산) △이노마드(흐르는 물을 활용한 휴대용 수력발전기 생산) 등 친환경분야 소셜 벤처 4개사다.

회사는 다음달 이후부터는 전문 역량을 가진 구성원을 모집해 재능이나 기술을 기부하는 ‘프로보노’ 형태로 소셜벤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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