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창립 49주년 기념식
삼성SDI 창립 49주년 기념식
  • 김지은
  • 승인 2019.07.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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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DNA로 담대한 성장 이루자”
삼성SDI는 1일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창립 49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삼성SDI는 1일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창립 49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삼성SDI는 1일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영현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에서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혁신적인 문화가 자리 잡아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면서 “우리의 혁신 DNA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혁신을 담대하게 준비하자”고 밝혔다.

전 사장은 ‘미래의 더 큰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혁신 문화 정착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차별화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주요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개인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실패에도 서로 격려해주는 유연한 사고를 통해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 개발, 제조 등 각 부문이 하나의 팀(One-Team)이 돼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자고 설파했다. 전 사장은 이어 품질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제1의 가치라고 강조, ‘안전제일(Safety First)’ 경영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날 기념식은 배터리 분야의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신축된 ‘E3’동 준공식과 함께 열렸다.

지난해부터 천안, 울산, 기흥 등 전 사업장에 걸쳐 인프라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E3의 E는 삼성SDI의 대표 이미지인 ‘Eco(에코)’와 주력사업인 ‘Energy(에너지)’를 의미한다.

한편 삼성SDI는 창립 49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3일부터 약 한 달간 국내 6개 사업장의 1만여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대축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위 드림(WE Dream) 함께 가요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걸음을 통한 모금 활동인 ‘드림워킹’, 에코백, 캔버스아트 등 물품 제작 기부 활동인 ‘핸즈온 릴레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해 환경을 지키는 ‘마이 텀블러 캠페인’과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지난달에는 전영현 사장과 경영진들이 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한 물품들을 담는 ‘에너지 충전박스’를 제작하는 활동을 펼쳤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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