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은 1일 저소득층 학생에게 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강북교육지원청이 학교장터를 통한 전자 조달 거래 정착과 교육기관의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도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상금이다.

강북지원청은 뜻깊게 쓰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화암초, 호계초, 무룡중에서 한명씩을 선발해 20만원씩 전달한다.

강북지원청 정연도 교육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