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울주군의회 개원 1주년 “협치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
제7대 울주군의회 개원 1주년 “협치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
  • 성봉석
  • 승인 2019.06.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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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울산시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7대 울주군의회 개원1주년 기념행사에서 간정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선호 군수와 기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지난 28일 울산시 울주군의회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7대 울주군의회 개원1주년 기념행사에서 간정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선호 군수와 기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제7대 울산 울주군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8일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4· 5급 승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간정태 의장은 기념사에서 “군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23만 군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의견 불일치 등 간혹 문제점도 있었지만 우리는 협치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며 지역 발전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들이 합심하면 울주의 미래가 밝아지는 만큼, 남은 기간 초심으로 돌아가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이선호 군수도 “예전 보다 나아졌다는 좋은 평가가 들리지만 의회도, 그리고 집행부도 초선으로 지난 1년 흔들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제 1년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주 발전을 위해 함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의원들은 간단한 기념식 후 범서읍 천상리에 위치한 이친구사랑나누기 급식소로 자리를 옮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며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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