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자영업자 새출발 지원 ‘도약과 이음’ 시동
울산 중구, 자영업자 새출발 지원 ‘도약과 이음’ 시동
  • 강은정
  • 승인 2019.06.3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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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변호사회·공인회계사 지역협의회·노무사회 등 7개 기관 협약
중구는 지난 28일 젊음의거리 고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도약과 이음' 사업 추진을 위한 7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8일 젊음의거리 고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도약과 이음' 사업 추진을 위한 7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새출발을 지원한다.

중구는 지난 28일 젊음의거리 고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도약과 이음’ 사업 추진을 위한 7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자영업자 새출발 ‘도약과 이음’ 프로젝트는 울산시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이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실패로 인한 심리상담과 재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들 7개 기관은 울산지방변호사회(법률), 한국공인회계사 울산협의회(회계·세무), 한국공인노무사회 울산분회(노무), 경제학교 바른(재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부동산), (사)울산중소상인협회(상인단체), (사)나은내일연구원(취업컨설팅)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들은 도약을 통해 영업상인을, 이음을 통해 폐업상인을 각각 지원하며, 중구는 이와 관련해 행정적인 지원에 동참한다.

도약으로는 권리금 회수와 상가 보증금·임대차, 개인회생과 파산 등의 법률적, 과세와 면세, 세무신고, 세액공제, 환급과 재산처분 등의 회계·세무적 분야에서 컨설팅한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는 중구 우정동 진흥마제스타워 2차 3층에 있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 3월 (사)나은내일연구원,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 희망 디딤돌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하반기 운영예정인 청·장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운영과 폐업 이후 재창업 등을 돕는데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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