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림부 시설현대화 공모’ 나선다
울산시, ‘농림부 시설현대화 공모’ 나선다
  • 이상길
  • 승인 2019.06.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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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후 공모신청서 제출
울산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1일 전국 시·도에 통보한 2019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계획을 충분히 검토한 후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재원비율은 국비보조 30%, 융자 40%(지방비 대체 가능), 지방비 30%다.

공모 계획에 따르면 사업추진계획서와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 연구용역보고서를 농식품부에 각각 제출해야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응모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 용역은 대내외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망과 유통실태 조사, 향후 도매시장 제도의 관리운영 및 시설에 미치는 환경요인 분석,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적정성,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2020년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용역 중간보고회를 포함한 추진위원회, 도매시장 종사자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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