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그룹, UN컨퍼런스 초청 H-온드림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 발표
현대車그룹, UN컨퍼런스 초청 H-온드림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 발표
  • 김지은
  • 승인 2019.06.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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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20개 일자리 창출 달성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사회연대경제(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UN SSE)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현대차그룹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UN SSE’는 UN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연대경제 태스크포스(UN SSE TF)와 의장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의 특별 세션에 참여해 2012년부터 이어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경제적 성과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와 관련된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정부, 공공기관, 시민사회 등 다자간 협력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 동안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총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총 1천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 △노숙인 일자리 창출 △위안부 할머니 모티브 상품 판매 영업이익 50% 기부 등의 사업을 벌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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