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후 첫 메달 성과
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학교장 장항규) 배구부가 지난 20일 열린 ‘2019 천년의 빛 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언양중학교 배구부 창단 이래 첫 메달 획득이다.
언양중학교 배구부는 지난해 3월 창단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인성과 실력을 갖춘 배구선수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김진희 감독과 김영빈 코치, 선수 3학년 1명, 2학년 7명, 1학년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 우수 공격상을 받은 2학년 이우진은 신장 191cm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이우진 군은 “중학교에 진학해 처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항규 교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자신의 꿈을 위해 창의적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선수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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