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증서·모범 표창 수여
울산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증서·모범 표창 수여
  • 성봉석
  • 승인 2019.06.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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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보훈가족 20명에 대한민국팔각회 지원 성금 전달도
울산보훈지청이 26일 대회의실에서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보훈지청이 26일 대회의실에서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보훈지청이 26일 대회의실에서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긍지를 갖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1명과 평소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력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보훈문화확산에 기여한 보훈봉사회 강수희 회장 등 5명이 국보훈처장 표창과 각부장관 표창, 울산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생전에 국가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국가유공자분을 대신해 4명의 유족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했다.

황후연 울산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보훈지청은 이날 저소득 보훈가족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지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보훈가족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보훈가족 20명에게 성금 25만원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대한민국팔각회 울산지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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