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울산 중구,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 강은정
  • 승인 2019.06.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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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세대 가구당 평균 1만600원씩 총 2천137만9천원
울산시 중구는 2018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개인가입자 2천16세대에 2천137만9천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가구당 평균 1만605원 정도다.

중구 지역 내 탄소포인트제 개인가입자는 6월 현재 기준으로 지난해 5천930세대보다 101세대 늘어난 6천71세대다. 일반 가정이 5천475세대, 상업시설 543개소, 공공기관 53개소 등이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단지는 전체 39단지, 1만8천296세대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중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정 또는 상업시설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지역 내 세대에 대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해 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와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인센티브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단지 가입의 경우는 전기의 기준 사용량 대비 8%이상을 절감한 단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연 1회, 12월말에 지급한다.

개입가입자는 지난해부터 1p당 1.5원, 반기별로 세대 당 최대 2만6만250원을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공동주택 단지는 최고 1천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개인 가입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환경위생과)을 방문해 서면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인터넷(cpoint.o r.kr) 신청으로 가능하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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