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재능시낭송협회, 찾아가는 시낭송콘서트 ‘성료’
울산 재능시낭송협회, 찾아가는 시낭송콘서트 ‘성료’
  • 김보은
  • 승인 2019.06.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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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가 지난 24일 동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시낭송 콘서트 '나라 사랑 동시 사랑 감성 쑥쑥'을 열었다.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가 지난 24일 동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시낭송 콘서트 '나라 사랑 동시 사랑 감성 쑥쑥'을 열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초등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낭송 콘서트가 마련됐다.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24일 동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시낭송 콘서트 ‘나라 사랑, 동시 사랑, 감성 쑥쑥’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낭송 콘서트는 5, 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낭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배종대씨의 하모니카 연주로 시작해 동대초등학교 학생 3명과 시낭송가들이 함께하는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졌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윤상학씨의 ‘길(윤동주)’, 서진숙씨의 ‘뻥튀기는 속상해(한상순)’, 윤여연씨의 ‘기다림(서정홍)’, 성명희씨의 ‘마음(이혜영)’ 등의 시낭송이 펼쳐졌다.

천애란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장은 ‘걱정마(정진숙)’, ‘웃음 씨앗(오은영)’, ‘웃는 기와(이봉직)’ 등을 연이어 낭송하기도 했다. 이날 사회는 구경영 시낭송가가 맡았다.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는 1993년 출범한 뒤 26년간 울산시민과 학생들에게 시낭송 문화 보급 활동을 하고 있다. 해마다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시낭송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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