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보훈가족에 열무물김치 2천kg 기부
UPA, 보훈가족에 열무물김치 2천kg 기부
  • 정인준
  • 승인 2019.06.24 2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4일 울산보훈지청에 열무물김치 2천kg을 전달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4일 울산보훈지청에 열무물김치 2천kg을 전달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4일 울산보훈지청에 열무물김치 2천kg을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이다.

UPA는 2014년부터 임직원이 함께 매년 여름 열무물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울산보훈지청과 협업해 지역 내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확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열무물김치를 구매해 전달함으로써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미를 두고 있다.

UPA 임직원들은 직접 보훈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보훈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울산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되는 열무물김치는 울산 지역의 보훈가정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고자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분들의 발자취를 기억해 나가겠다”며 “임직원이 함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인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