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사고수습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헝가리 사고수습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 정재환
  • 승인 2019.06.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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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문광위 전체회의서 당부
국내·외 여행 안전관리 강화 촉구도
이상헌(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 의원은 24일 국회 임시회 개의 이후 처음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의 제대로 된 수습과 국내·외 여행의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참석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현재 우리 정부의 합동신속대응팀이 헝가리 정부와 힘을 합쳐 사고대처와 수습을 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도 긴급대응팀 운영, 언론대응, 가족편의 등 현지지원활동을 하고 있는데, 끝까지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행 안전관리를 위해 시행 중인 ‘대국민 국외여행 공적서비스 사업’이 지난해 기획재정부 보조사업 연장평가에서 삭제돼 현재 예산없이 관계기관의 협조만으로 운영 중”이라며 “국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여행 안전관리를 위해 예산을 확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안질의에서는 “한류가 지속되기 위해선 다양한 한류컨텐츠 제작을 위한 직접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우리 민족문화의 근간인 한글의 보존확산을 위한 보다 철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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