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추진
울산경제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추진
  • 김지은
  • 승인 2019.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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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창업기업 74개사 지원

울산경제진흥원은 25일 대전에서 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사업협약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창업 후 3~7년 기업, 죽음의 계곡, Death Valley) 극복 및 성과창출을 위해 사업화·성장촉진 등에 소요되는 자금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성장분야 3개사, 사업화지원분야 6개사, 스카우터 분야 5개사, 성장촉진 프로그램 60개사 등 총 74개사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혁신성장 지원분야는 기업성장 가능성 및 기술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선정평가를 거쳐 ㈜앤씽크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사업화자금(3억원)과 R&D자금(4억원)이 최대 7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울산경제진흥원은 전국 주관기관들 중 유일하게 유통다채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 쿠팡, 롯데마트, 이랜드 리테일, 공영홈쇼핑, CJ유통, 롯데유통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창업기업에 연결해 매출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경제진흥원은 2017년부터 울산시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성장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매출 상승을 위해 2년간 사업비 39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36개 업체에 대한 사업화 지원, 신규고용 214명, 매출 585억원, 투자유치 304억원을 달성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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