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새 예술감독 겸 지휘자 찾는다
울산시립합창단 새 예술감독 겸 지휘자 찾는다
  • 김보은
  • 승인 2019.06.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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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까지 객원지휘체제 운영… 내달 26일 1차 서류 합격자 발표·객원 지휘로 2차 평가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 찾기에 나선 울산시립합창단의 지난 공연 모습.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 찾기에 나선 울산시립합창단의 지난 공연 모습.

 

울산시립합창단이 새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찾는다. 신임 지휘자의 위촉은 내년 초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하반기 시립합창단은 객원지휘체제로 운영된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최근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합창단의 지휘 및 감독을 비롯한 공연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2년 임기 위촉직(상임)이며 지휘능력 및 근무실적에 따라 재위촉도 가능하다.

1993년 창단된 울산시립합창단은 지금까지 일연, 최경호, 나영호, 나영수, 김명엽, 구천 지휘자를 거쳐 지난 3월 30일까지 제7대 민인기 지휘자가 이끌었다. 민인기 지휘자는 2015년 4월 1일자로 위촉된 이후 4년간 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현재 민인기 지휘자는 지난 3월 26일 제107회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서울에서 민간단체 위주의 연주활동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예술감독 겸 지휘자 채용은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 전형, 3차 면접 전형 등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서류 전형에선 직무관련 경력, 자기소개서, 합창단 운영계획, 지휘 영상 등을 심사한다. 다음달 16일부터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한 뒤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1차 합격자는 5배수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이들 합격자들은 하반기 시립합창단 공연에서 객원 지휘를 하며 2차 실기 전형을 치루게 된다. 2차 평가에서는 단원과의 화합, 관객들의 호응도 등 다방면에서 평가한다.

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합창단 전체 분위기 쇄신을 위해 새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채용키로 했다. 채용을 위해 올해 하반기는 객원지휘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12월께까지 객원 지휘가 마무리되면 면접 심사를 실시하고 내년 초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 채용에 응시하기 위해선 합창지휘 전공에 해당하는 학과를 졸업하고 석사학위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또 국·공립합창단 지휘경력 4년 이상을 지니거나 이에 상응하는 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상근 근무가 가능해야 하고 정당 및 기타 정치단체에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받은 징계도 없어야 한다. 접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사무국(관리동 2층)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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