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재단은 지난달 지역, 국내, 해외 3개 분야로 나눠 음악, 무용, 전통, 거리극, 마임 등 야외에서 실연할 수 있는 공연예술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당초 17개 내외의 참가작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국내외 69개팀이 신청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선정규모를 늘려 총 23팀을 최종 확정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지역 5건, 국내 13건, 해외 5건이 선정됐다.
지역 참가작에는 최대 1천500만원, 국내 참가작에는 최대 400만원, 해외 참가작에는 최대 3천 달러와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한다. 선정 결과에 대한 정보는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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