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반구 호주는 ‘겨울독감’으로 끙끙
지금 남반구 호주는 ‘겨울독감’으로 끙끙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6.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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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전역서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2만1천명… 올해 사망자만 49명

[호주]=북반구에 있는 대부분 국가가 폭염에 따른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남반구의 호주는 독감으로 인해 사망자가 늘자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올 들어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크게 증가, NSW 주 보건 당국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주 보건 당국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에만 NSW 주 전역에서 발생한 독감 환자는 2만1천명을 넘어섰으며, 각 병원 응급실은 이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달 첫 주에만 2천969명이 새로이 독감 진단을 받아 올해에만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는 2만1천904명에 달했으며, 현재까지 49명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초까지 NSW 주 전역에서 발생한 독감 환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두드러진 것으로, 2018년에는 한해 전체를 통틀어 4천36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5세 이하 어린이 2명을 포함, 40명이었다. 올 들어 불과 반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사망자가 이미 49명에 달한 것이다.

최근의 독감 환자 보고서는 주 전역의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나온 것으로, 현재까지 사망한 이들 가운데 8명은 65세 미만, 41명은 65세 이상 연령이었다.

‘Emergency departments’(ED)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달 첫 주에만 5세 이하 어린이 47명, 5세~16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 87명이 인플루엔자 의심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해 6명 중 1명이 독감 또는 호흡기 이상 진단을 받았다.

올해 발생한 독감 환자 가운데 최다 발생 지역은 시드니 서부(western Sydney) 병원에서 가장 높아 입원환자 5명 중 1명이 호흡기 질환 또는 독감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서부는 이달 첫 주에만 708명이 독감 진단을 받았으며(10만명 당 68.92%), 이달 9일까지 올해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독감 환자는 4천451명에 달했다.

이 같은 환자 발생 비율은 기장 극심했던 지난 2017년의 10만3천555건과 유사하다. 다만 공공보건 전문가들은 올해의 독감 환자 발생 비율에 대해 “심각한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올해 전례 없는 여름철 독감환자 비율이 높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NSW 보건 당국은 올겨울에도 독감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 접종을 당부한 바 있다. 주 보건부는 이달 첫 주 현재까지 NSW 전역의 GP(General practitioner), 원주민 의료 서비스, 종합병원, 고령자 간호시설, 어린이 백신 클리닉 등에 230만 개의 독감 백신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NSW 보건부의 전염병 담당국장인 비키 쉐피어드(Vicky Sheppeard) 박사는 독감에 대한 방어는 백신 접종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손 위생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쉐피어드 박사는 이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막는 것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손을 씻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알코올이 함유된 항균 핸드젤은 세균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안헤럴드>



필리핀 여행자, 검소하고 자유여행 선호

1인당 휴가비 252달러 사용 41개국 중 ‘39위’… 낮은 평균 소득 영향

[필리핀]=국제 전자상거래 회사 Picodi가 발표한 자료에서 필리핀 여행자들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검소하고 여행사 단체여행보다는 스스로 여행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Picodi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여행자들은 휴가 때 1인당 252 달러를 사용해 조사 대상 41개국 중 39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에서 휴가를 보내는 여행객이 각각 207 달러와 191 달러를 지출했다. 반면 호주인들은 1인당 1천505 달러를 지출해 가장 많은 여행 경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급료 및 생산성 위원회(National Wages and Productivity Commission)에 따르면 수도권의 통상 최저 임금은 537 페소이지만 실질적인 소득은 455.86 페소에 불과하다.

필리핀 통계청에 의하면 필리핀 가족의 연간 평균 소득은 2015년 26만7천(약 600만원) 페소다. 필리핀의 낮은 임금과 평균 소득으로 인해 필리핀 여행자들이 여행지에서 적은 금액을 사용한다는 것.

Picodi 조사에 참여한 필리핀 응답자의 3% 만이 여행을 위해 저축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사전에 티켓을 구매하고 여행을 더 저렴하게 하기 위해 사전예약했다고 답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지적한 개별 여행의 주된 이유는 저렴한 가격(50%)과 여행사를 통한 여행보다 조건이 까다로움(48%) 이었다. 응답자 10%만이 여행사를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행사를 이용하는 여행자는 시간 절약(52%)과 편안함(32%)을 이유로 꼽았다.

대다수 필리핀인은 해외여행보다 국내 여행을 선호했으며 해외여행 중 가장 선호한 국가는 일본, 대만, 미국과 싱가포르, 한국 순이었다. 국내 관광지로는 마닐라, 바탕가스, 세부 등을 선호했다.

대부분 필리핀 사람들은 가족(57%)이나 파트너(24%)와 여행한다고 말했으며, 12%는 친구와 7%는 혼자 여행을 즐긴다고 답했다.

Picod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필리핀인(77%)은 새로운 장소를 선호하고 23%는 이미 알고 있는 곳으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마닐라서울>


인니도 선진국 쓰레기로 몸살

작년 호주발 폐기물 5만여t 반입

[인도네시아]=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중단조치로 갈 곳을 잃은 ‘선진국발 쓰레기’가 주변국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동남아 최대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도 관련 문제가 표면화되고 있다.

최근 주간 뗌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東)자바 주(州)의 환경운동 단체 에코톤(Ecoton)은 지난달 22일 수라바야 주재 호주 영사관 앞에서 재활용 불가능한 쓰레기 수출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작년 한 해 동안 호주가 동자바 주에 수출한 폐종이가 5만2천t으로 4년 전보다 3.5배로 늘었으며, 이중 상당량이 재활용될 수 없는 상태여서 태워지거나 강에 버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코톤의 쁘리기 아리산디 대표는 재활용 공장에서 쓰일 것이라는 호주발 폐종이에 “사람의 분변과 생리대, 기저귀 따위가 섞여 있었다”라며 “(재활용 불가능한) 폐기물을 수출하는 행위는 법에 어긋나고 윤리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환경운동가들은 호주 폐기물 처리업자들이 중국으로의 수출길이 막히자 동자바 주의 폐종이 재활용 공장 등과 결탁해 의도적으로 플라스틱 등을 섞어 수출해 왔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동자바 주는 미국, 이탈리아, 영국, 한국 등에서도 폐종이를 수입하지만, 유독 호주에서 수입한 폐종이에 플라스틱과 가정폐기물 등이 다량 섞여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에코톤은 호주발 폐종이를 표본 조사한 결과 약 30%에 플라스틱 폐기물이 섞여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호주 환경에너지부 대변인은 호주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폐종이에 이물질이 섞였다면 수입 과정에서 이를 규제할 책임은 인도네시아 당국에 있다면서 “관련 기준이 없다면 수출입 업체 간에 협상해야 할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동자바 주에 조사팀을 급파해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한인회>

말레이시아 국민영웅으로 불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드민턴 선수 리총웨이가 암 투병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 국민영웅으로 불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드민턴 선수 리총웨이가 암 투병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국민영웅 ‘리총웨이’ 암투병으로 은퇴

[말레이시아]=세계적으로 유명한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선수 리총웨이(Datuk Lee Chong Wei·36)가 암 투병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24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총웨이는 지난 13일 푸트라자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 속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코 부위 암 발병 진단을 받은 뒤, 대만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올해 1월 훈련에 복귀했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은퇴를 결정했다.

리총웨이는 2006년 24세 나이로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오랫동안 ‘배드민턴 영웅’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올림픽에서 은메달 3개, 세계대회에서 69개의 타이틀을 휩쓸었다. 또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세계 랭킹에 무려 348주 동안 1위를 독주한 전설이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당분간 휴식하면서 아내와 어린 두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차세대 배드민턴 선수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없다는 점은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비강암은 코 안의 빈 고신 비강에 발생한 암을 말한다. 초기엔 증상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비부동염과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때문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으면 암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코 막힘이나 후각 감퇴, 지속적인 콧물, 코피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종양이 안면을 침범할 경우에는 안면부 비대칭이나 안면 통증과 같은 이상 감각이 발생할 수 있고, 뇌 신경을 침범하면 뇌신경 마비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리안프레스>







뉴질랜드 정부, 생명 구하는 GPS 시스템에 200만달러 투입

[뉴질랜드]=뉴질랜드 정부는 2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GPS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혔다.

Land Information의 유진 세이지 장관과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위성기반 오차 보정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공동발표했다.

세이지 장관은 “이 기술을 뉴질랜드 내의 GPS 시스템의 정확도를 개선에 사용하면 긴급 상황 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헬기 등을 이용해 구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산에 이미 200만 달러 비용을 책정해 호주 관계 당국과 함께 위성 데이터 오차 보정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두 장관은 오클랜드 헬리콥터 트러스트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으며 긴급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장 급선무로 이 기술로 인해 생명을 구할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GPS 시스템은 오차가 5~10m 이내 수준이지만 새로운 기술 도입 후에는 1m 이내로 줄어들며, 최첨단 장비의 경우 10cm 이내의 정확도를 보인다.

<코리아포스트>







창이공항 ‘로봇 교통경찰’ 운영

순찰 전용… 보안요원 업무 경감 기대

[싱가포르]=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로봇 교통경찰이 등장했다.

최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항 측은 창이공항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티스(Certis) 소속의 이 로봇을 현재 테스트 중이다. 순찰을 하지만 소환장을 발부하지는 않는다.

서티스 대변인은 “첨단 보안 운영에서 새로운 개념을 재구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주 동안 창이 공항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며 “로봇은 완전히 자율적이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은 다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배치되는 서티스 직원들의 업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티스가 창이 공항에서 배치하는 직원은 약 4천명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서티스 측은 한편,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로봇이 몇 가지 보안 기능을 수행하더라도 인간의 개입은 항상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이 더 빠르고,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지만 결코 인간을 100%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코리안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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