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6~7월 여름 성인·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울산대곡박물관, 6~7월 여름 성인·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6.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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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이 여름의 길목을 알리는 행사를 잇따라 마련한다.

대곡박물관은 여름을 앞둔 이달 말과 다음달 초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시(詩) 낭송과 전시 해설로 만나는 태화강’이라는 주제로 ‘제39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 및 제8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대곡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태화강 100리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개막과 연계해 시낭송가의 낭송으로 특별전에서 소개된 태화강 관련 시를 감상하고 시 낭송법을 배워본다.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를 위한 ‘제79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더워요 더워, 시원한 물가로 가요’를 개최한다.

이날 소서(7월 7일), 대서(7월 23일) 등의 절기를 이해하고 논고사를 지내던 울주군의 풍습을 체험해볼 수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30명이고 25일 오전 9시까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dgmuseum.ulsan.go.kr)에서 참가신청하면 된다. 문의 ☎229-4781, 4782.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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