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
울산 중구, 제1회 계약심의위원회
  • 강은정
  • 승인 2019.06.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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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우정 정비사업 입찰자격 심의
울산시 중구는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계약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울산광역시 중구 계약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분야의 대학교수와 변호사,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건설기술자, 회계사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당연직 1명을 제외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이후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들은 울산과학대학교 세무회계학과장인 박주철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참가자격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태화·우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로 발생한 침수피해 지역인 태화·우정시장 일원의 자연재해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비 3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이 대규모 정비사업의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신속하고,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용역 참여업체의 능력과 사업수행 실적, 신용도 등을 평가해 적합한 용역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관련 자격 제한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격을 관련법에 근거해 건설기술용역업(종합),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일반), 건설기술용역업(설계·사업관리-건설사업관리), 전력시설물의 종합 또는 전문감리업으로 규정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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