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안전교육에 1억 쾌척
현대차, 어린이 안전교육에 1억 쾌척
  • 김지은
  • 승인 2019.06.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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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북구 8개 초등학교서 교통·재난·생활 교육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김진옥 매곡초등학교 교장이 매곡초등학교에서 ‘H-Safety School’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김진옥 매곡초등학교 교장이 매곡초등학교에서 ‘H-Safety School’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0일 울산 북구 매곡초등학교에서 ‘H-Safety School’ 전달식을 갖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창환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사회연대실장,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김진옥 매곡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금은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6~10월), 안전왕 골든벨 등 피날레 행사 진행(11월), 우천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투명우산’ 지급 등 ‘H-Safety School’ 운영 전반에 사용된다.

‘H-Safety School’은 △횡단보도 안전과 교통표지판을 교육하는 ‘교통안전’ △VR 지진안전체험과 재난시 대피방법을 교육하는 ‘재난안전’ △응급처치 CPR, 소화기 사용법을 다루는 ‘생활안전’ 등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H-Safety School’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해 지난달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H-Safety School’에는 고헌초, 강동초, 농소초, 매곡초, 신천초, 은월초, 이화초, 중산초 등 북구 지역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은 이날 매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며, 11월에는 안전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왕 골든벨, 환경 과학쇼, 안전 트리 이벤트 등 피날레 행사도 열린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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