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동서발전-에너지공단, 온실가스 감축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 김지은
  • 승인 2019.06.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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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0일 삼정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에 대한 협조 및 참여 확대 △미세먼지 저감, 안전관리 강화 등 정부 추진사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협약에 앞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하나로 2012년부터 ‘대·중소기업 에너지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을 지원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했으며,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에너지관리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다음달 울산, 경상 지역 내 60여개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5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중소기업 지원 수를 300개사까지 대폭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총 30만t을 감축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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