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예술인 실질적 도움되는 지원 고민
울산 예술인 실질적 도움되는 지원 고민
  • 김보은
  • 승인 2019.06.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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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 25일 시의회 의사당서 ‘울산 문화예술지원체계 개편 토론회’
울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울산 문화예술지원체계 개편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의 예술 현장에 맞는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울산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지원체계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다.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김도형 포인트맥리서치 본부장과 이정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부 전문위원, 박태환 극단 세소래 대표의 발제를 진행한다.

김도현 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전국의 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의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실태와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어 이정만 전문위원은 타 시·도 예술지원현황과 울산에 맞는 문화예술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박태환 대표 ‘울산 예술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 방안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허영란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천성현 울산예술 편집장, 김정영 놀이패 동해누리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약정토론이 펼쳐진다.

울산문화예술인들이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제출한 지원사업과 재단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중심으로 플로어 토론도 실시한다.

울산문화재단 전수일 대표이사는 “울산예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단의 대표사업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향후 울산 문화예술 환경에 맞는 지원 사업 방향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울산 예술인(단체) 및 예술 관련 종사자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 w.uacf.or.kr)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사전 참가신청 및 의견 제출을 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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