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감독 데뷔전’ 피칭대회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감독 데뷔전’ 피칭대회
  • 김보은
  • 승인 2019.06.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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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제작비·제작 지도 지원… 1차 예심서 4개팀 선정
지난 19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사전제작지원프로그램 '시민감독 데뷔전' 피칭대회가 열린 가운데 예심 선발팀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9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사전제작지원프로그램 '시민감독 데뷔전' 피칭대회가 열린 가운데 예심 선발팀이 기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 미디어 활동가와 창작집단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19일 3층 다목적홀에서 사전제작 지원프로그램 ‘시민감독 데뷔전’ 피칭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전제작 지원프로그램 ‘시민감독 데뷔전’은 미디어 활동가와 창작집단을 발굴·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전제작지원금 및 멘토링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31일까지 총 14개팀이 지원했고 1차 예심을 거쳐 4개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주문을 잊은 카페(주문을 잊은 카페팀) △시민의 눈에 비친 울산 언론(울산 언론 발전을 위한 시민모임팀) △나의 등급(M·A·P팀) △나쁜엄마(별다른 영상제작소팀) 등이다.

이날 피칭대회에선 각 팀이 10분간 기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내부 심사위원 3명, 외부 심사위원 3명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맡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개팀은 오는 10월까지 사전제작비와 함께 제작 지도를 받으면서 영상 제작 활동을 할 수 있다. 탈락한 1팀도 제작 지도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최종 선발팀은 21일 발표한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시민감독데뷔전을 통해 시청자참여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한 작품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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