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육상 실업팀이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2020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대회 2일차인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청각부문 중장거리 최강자인 허동균은 1천500m에 출전해 4분23초5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각부문 배유동은 포환에서 10.27m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뇌병변 장애 부문 장민혁은 포환에서 9.16m를 던져 금메달을 따냈다. 뇌병변 부문 설현정은 육상 100m에서 16초3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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