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학교폭력 예방 로고송 합창대회 1등에 ‘전하초’
울산경찰, 학교폭력 예방 로고송 합창대회 1등에 ‘전하초’
  • 성봉석
  • 승인 2019.06.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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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19일 학교폭력 예방 ‘로고송’ 합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19일 학교폭력 예방 ‘로고송’ 합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19일 학교폭력 예방 ‘로고송’ 합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일으키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울산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지역치안협의회와 울산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지난달 한 달 동안 열렸다.

울산지역 59개 초등학교 1천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노래와 율동을 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심사 결과 전하초등학교 합창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병영·신정·화진·호연·옥현초 등 5개교, 특별상은 옥서·격동·무룡·양사초 등 4개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울산지방경찰청장 및 교육감 상장이 전달됐으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지도교사는 “음악교과 시간에 로고송을 함께 부르며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고 즐거워했는지 모르겠다”며 “모든 학교가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지혜를 모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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