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성료
제14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성료
  • 강은정
  • 승인 2019.06.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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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1천400명 12개 종목 실력 겨뤄
울산시체육회는 19일 동천체육관에서 제14회 울산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열었다.
울산시체육회는 19일 동천체육관에서 제14회 울산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을 열었다.

 

울산지역 어르신들의 체육 대제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울산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체육회 소속 12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제14회 울산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9일 동천체육관을 비롯한 11곳의 종목별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군청장, 시의원, 시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어르신 선수 등 1천410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황종석 시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유공자 및 최고령 남여 선수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남성 최고령자는 게이트볼 종목에 출전한 이상호(88)씨이며 여성 최고령자는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한 임경옥(89)씨다.

올해는 지역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 1천400여명이 출전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국학기공, 댄스스포츠, 체조, 테니스, 볼링, 파크골프, 탁구, 족구, 당구 등 1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강, 행복, 화합이라는 주제로 14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2006년 700여명이 참석하는 대회로 시작한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올해는 1천40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정천석 동구청장은 19일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울산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석해 종목별 참가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19일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울산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참석해 종목별 참가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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