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생활안전지도 제작 등 주민 안전 확보
울산 북구, 생활안전지도 제작 등 주민 안전 확보
  • 남소희
  • 승인 2019.06.18 2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CCTV 앱 지도도 제작
북구는 최근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이 북구 내 사고다발 지역과 위험지역을 등급별로 표시해 둔 생활안전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북구는 최근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이 북구 내 사고다발 지역과 위험지역을 등급별로 표시해 둔 생활안전지도를 살펴보고 있다.

 

울산시 북구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북구는 지난 4월부터 유관기관 협조로 자료를 모아 화재와 교통사고, 생활안전, 범죄 등 4대 안전 분야를 5개 등급으로 나눠 27개 동마다 구분 표기한 생활안전지도를 완성했다.

생활안전지도는 사고다발 지역이나 위험지역을 등급별로 표시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역별 안전 관련 특성을 알 수 있어 앞으로 안전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CCTV 앱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 CCTV 앱 지도는 북구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 중인 지역 509곳, 1천401대의 각종 CCTV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불법주정차, 쓰레기 투기지역 등에 설치된 CCTV의 위치 등 관련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휴대폰에 앱을 내려받아 언제 어디서나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업데이트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북구는 생활안전지도와 하반기에 제작하는 CCTV 앱 지도를 각종 안전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소희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