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고-적십자 울산혈액원, 사랑의 헌혈약정식
함월고-적십자 울산혈액원, 사랑의 헌혈약정식
  • 남소희
  • 승인 2019.06.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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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월고등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18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함월고등학교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18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함월고등학교(교장 강병호)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홍두화)은 18일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했다.

함월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누적 헌혈인원만 약 3천여명에 달한다. 이날 헌혈 약정식과 함께 6.14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울산시교육감 표창 전달식 및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울산 지역에서 헌혈 참여 및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교, 교직원, 학생 등을 대상으로 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함월고등학교 등 5개 기관 및 개인이 표창을 받았다.

함월고등학교 교장 강병호는 “생명 나눔의 실천인 헌혈 자체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헌혈 약정은 동·하절기를 비롯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 연 2회 이상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우수 단체를 대상으로 체결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앞으로도 헌혈 우수 학교, 기관, 단체와 약정식을 체결해 연간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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