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형 비리 추가진실 밝혀달라”
“권력형 비리 추가진실 밝혀달라”
  • 강은정
  • 승인 2019.06.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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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주민대책위, 조사특위 재개 촉구
울산 중구주민대책위원회는 17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재개하고 박성민 전 구청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주민대책위원회는 17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재개하고 박성민 전 구청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중구주민대책위원회가 17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재개하고 박성민 전 구청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구의회가 지난 4월 25일 행정사무조사 특위 결과를 보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호화별장 건축, 문화의 전당의 초호화 음악감상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이 아닌 구청장을 비롯 의원 몇몇, 직원 등이 자주 이용한 것을 보고 기자회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이 모든 내용은 전 구청장과 의원들의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라며 “공적재산을 사적으로 이용했고, 권력을 이용해 행정을 위법하게 처리했으므로 특위를 재개해 누락된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여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사자들을 직접 불러 재조사해줄 것과 위법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중구의회는 위법행위에 연루된 의원을 징계하라고 촉구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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