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울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성봉석
  • 승인 2019.06.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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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존 활성화·정신질환자 대응 등 공동노력 다짐
'2019년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4일 울산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장인 송철호 울산시장, 부의장인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황세영 시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학계·재계·법조계·언론·시민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폴리스 존 운영 및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등 협업 방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년 울산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14일 울산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장인 송철호 울산시장, 부의장인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황세영 시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학계·재계·법조계·언론·시민단체 대표 등 위원들이 폴리스 존 운영 및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 등 협업 방안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이 지난 14일 6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치안협의회 의장인 송철호 울산시장과 부의장인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본보 임채일 대표 등 울산지역 학계·재계·법조계·언론·시민단체 대표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폴리스존 운영 활성화 △정신질환자 보호 강화 △교통안전 정책 추진 등 각종 치안 현안에 대한 기관·단체간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현재 각 경찰서에 1개소씩 지정돼 있는 ‘폴리스존’의 지역특성을 고려,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조도를 개선하는 등 범죄취약요인 해소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신질환자 보호 및 대응 협업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지난 1월 울산시와 경찰, 정신건강센터 등이 체결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근간으로 기관별 역할에 충실하고 미흡한 부분은 상호 논의를 거쳐 보완한다.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안전 대책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먼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대책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지속 검토한다. 또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 친화적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 지속 추진 △사람 중심 맞춤형 교통안전시설 개선 △주요 법규위반에 대한 가시적 안전활동 전개 △사람우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에 뜻을 모았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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