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보수단체, 정부·시의회 비판
울산 보수단체, 정부·시의회 비판
  • 정재환
  • 승인 2019.06.13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쁜 조례 제정만 관심” 주장
울산 나라사랑 운동본부와 학부모·시민 단체는 13일 울산시청 앞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울산시 청소년의회 조례 반대 및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반대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 나라사랑 운동본부와 학부모·시민 단체는 13일 울산시청 앞에서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울산시 청소년의회 조례 반대 및 동성애 합법화와 차별금지법 반대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나라사랑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들이 13일 울산시청 앞에서 정부와 울산시의회를 비판하는 범시민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손에 태극기를 흔들고, ‘망국정책, 나라살림 거들내고 가계경제 문 닫는다’, ‘국민을 힘들게 하는 폭정을 중단하라’ 등의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를 들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을 고발하고, 동성애 합법화 및 차별금지법 반대를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울산이 최악의 경제상황에 빠져있지만 울산시의회는 경제살리기와 무관한 나쁜 조례 제정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나쁜조례는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진보 교육감이 추진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진흥 조례, 청소년의회 구성 조례 등이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