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온양읍 주민 종합건강검진비 2억원 지원
새울본부, 온양읍 주민 종합건강검진비 2억원 지원
  • 성봉석
  • 승인 2019.06.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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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13~14일 이틀간 울산KBS홀에서 열리는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에서 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13~14일 이틀간 울산KBS홀에서 열리는 ‘제4회 산업안전지식 공유장터’에서 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13일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온양원전지역 주민협의회(회장 문정진)와 ‘주민 건강검진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종합건강검진비 2억원을 지원했다.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온양읍에 거주하는 만 61세 이상의 주민들 중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등 총 301명을 43개 마을로부터 추천받아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암검진, CT검사, 심장정밀검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30여개 항목에 대해 1인당 60~6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받는다.

문정진 주민협의회장은 “건강검진 지원은 주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사업이며, 호응 또한 매우 좋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새울본부에서 지역 어르신의 건강에도 관심을 갖고 세심히 챙기고 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상길 본부장은 “주변 지역 어르신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지역과 꾸준히 상생?협력해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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