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사격연맹은 13일 남구 빅스트로 뷔페에서 조경호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용태 사무처장을 비롯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경기단체장, 장애인사격연맹 임원과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경호 신임회장은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객원교수로 재직했고,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사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와 장애인체육분야의 다양한 경력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체육활동 참가에 힘쓰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조경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 사격연맹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연맹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의 훈련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