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고장수’ 오늘 2돌 맞이 이벤트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고장수’ 오늘 2돌 맞이 이벤트
  • 성봉석
  • 승인 2019.06.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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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같은 방문객 무료 입장 등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어미인 장꽃분과 함께 살면서 두 돌을 맞은 아기 돌고래 고장수가 수면 위로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어미인 장꽃분과 함께 살면서 두 돌을 맞은 아기 돌고래 고장수가 수면 위로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벽에 붙은 고장수 생일 축하 메시지.
울산 고래생태체험관 벽에 붙은 고장수 생일 축하 메시지.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마스코트인 아기돌고래 ‘고장수’가 13일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아기돌고래 ‘고장수’의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해 13일 고래생태체험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일인 13일 고장수와 생일이 같은 방문자에게는 고래생태체험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체험관에 입장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고장수의 사진이 인쇄된 거울을 증정한다.

생일자의 무료입장은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서류를 지참해 매표소에서 확인 후 가능하며, 울산 남구의 유료관광지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해피관광카드는 제외된다.

공단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고장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이벤트 벽을 준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 6월에 태어난 고장수는 몸길이 120㎝, 몸무게 20㎏정도로 태어난 큰돌고래로 두 돌을 앞둔 현재는 몸길이 249㎝, 몸무게는 182㎏로 훌쩍 성장했다. 정신택 이사장은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고장수에게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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